BYC 창립 73주년 기념 신복고풍 한정판 양말세트, 1주일 만에 완판

BYC가 창립 73주년을 맞아 내놓은 뉴트로(신복고풍) 양말 세트가 1주일 만에 완판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완판된 양말은 BYC가 과거 ‘국민양말’이라 불리던 추억의 ‘백양표’ 하얀 양말을 재탄생시킨 제품이다. 1,000세트 한정으로 지난 달 25일부터 BYC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1세트(3개입)당 9,900원에 판매됐다.

BYC에 따르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모델 김소은, 김영광, 크리샤 츄가 신은 화보컷을 공개하자 “국민양말~ 어렸을 때 부모님이 자주 사주셨는데, 73주년이라니!” “이건 꼭 사야 해!” “SO CUTE!”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고 한다. BYC 관계자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소비자들의 추억을 불러일으켰던 것 같다”며 “73년 동안 품질제일주의라는 철학을 지켜온 기업으로서 계속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제품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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