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학재 “광화문 집회, 일부 동원 있었지만 대부분이 ‘자발적 참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학재 “광화문 집회, 일부 동원 있었지만 대부분이 ‘자발적 참여’”

입력
2019.10.04 10:59
0 0
조국 퇴진 촉구 단식을 했던 이학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의 헌정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광화문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퇴진 촉구 단식을 했던 이학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의 헌정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광화문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학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3일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와 관련, “동원된 인원도 있겠지만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들이 대부분”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4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하루 전 광화문에서 열린 한국당과 보수 성향 단체들이 주관한 집회와 관련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당에서도 ‘우리 광화문 집회 참여하자’는 의견들을 많이 냈었고 또 아마 종교 단체에서도 그렇게(동원) 했을 수 있다고 본다”면서도 “그런데 한 100만 가까이가 모이려면 지금 또 특히나 무슨 권위주의 정부 시절의 그런 사회 분위기도 아니기 때문에 동원에 의해서 그렇게 많은 사람이 모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조국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며 3일까지 19일 동안 단식 투쟁을 했다.

이 의원은 나경원 원내대표의 ‘집회 참여 인원 2,000만 발언’과 관련해 “그건(나경원 대표 발언은) 정치적인 수사다. 전에 거기(서초동 7차 집회)가 200만 모였다고 하면 여기는 10배는 모인 거다. 이런 차원으로 말씀을 한 거다”고 밝혔다. 이어 “정당이나 이런 데서 ‘얼마 모였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발표를 하는 것은 자칫 잘못하면 그것이 불신을 낳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은 조금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손효숙기자 sh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