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비 스테이지” 레이디스코드, 컬러풀 ‘셋 미 프리’ 어떨까

레이디스코드가 ‘셋 미 프리’ 콘셉트를 예고했다.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가 당당하게 돌아온다.

레이디스 코드는 오는 10일 새 미니앨범 코드(CODE)#03 ‘셋 미 프리(SET ME FREE)’ 발매를 앞두고 4일 소속사와 공식 SNS를 통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레이디스 코드는 화려한 귀걸이와 글리터 또는 원색 포인트를 준 의상 및 다채로운 헤어 컬러 등을 통해 각 멤버마다 독보적인 분위기를 표현하고 있는 모습이다.

6년 만에 오리지널 세계관인 코드 시리즈로 귀환한 만큼, 레이디스 코드는 기대에 부응하는 몽환적인 분위기 속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색다른 걸크러쉬를 뽐냈다.

‘여자들이 원하고, 여자들이 바라는 워너비 코드를 담아 드라마틱한 스테이지를 구현해내는 그룹’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레이디스 코드는 여유롭게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이 같은 콘셉트와 레트로풍의 신나고 경쾌한 느낌을 줬던 티저 속 사운드가 만나 어떤 반전미를 선사할지, 레이디스 코드의 컴백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의 미니앨범 코드#03 ‘셋 미 프리’는 오는 10일 오후 6시 발매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