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가 KBS 새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4일 오윤아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에 “오윤아가 최근 ‘한 번 다녀왔습니다’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은 맞다”며 “하지만 아직 확정된 사안은 없으며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인 단계”라고 전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로, 평범하지 않은 송가네 가족들과 사람냄새 풍기는 시장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오윤아는 극 중 전직 스튜어디스 송가희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가희는 예쁜 외모 덕분에 비교적 수월한 삶을 살아온 인물로, 화끈하고 낙천적인 ‘예쁜 푼수’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현재 방송 중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후속으로 내년 3월 방송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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