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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태풍 피해 심각… 행정력 총동원해 복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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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태풍 피해 심각… 행정력 총동원해 복구하라”

입력
2019.10.0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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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국군의 날 행사 지상사열 후 정경두 국방부 장관 등 군 수뇌부와 이동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국군의 날 행사 지상사열 후 정경두 국방부 장관 등 군 수뇌부와 이동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태풍 피해가 심각하다”며 “정부는 가용한 장비와 행정력을 총동원해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18호 태풍 ‘미탁’이 우리나라를 강타해 6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른 것과 관련해 “인명피해가 적지 않아 가슴이 아프다. 침수 피해로 이재민도 많다”고 위로하며,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정부에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도 함께 아픔을 겪는 심정으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막는 데도 정부와 지자체, 축산농가, 국민들께서 한마음이 되어 비상한 각오로 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na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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