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하늬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이하늬는 3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서 배우 정우성과 함께 사회를 맡으며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그는 이날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국 영화의 발상지인 부산에서 열리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게 되어 감사하다"며 "시작을 알리는 만큼 책임감을 느끼려고 한다. 좋은 작품들과 영화를 사랑하는 수많은 분을 만날 생각에 설렌다. 함께 영화제를 즐겼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하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영화 '극한직업' 오픈토크쇼, '글로벌 오픈 세미나 with 사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이하늬는 다음 달 13일 개봉하는 영화 '블랙머니'를 통해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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