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필이 오는 10일 컴백한다.
소속사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가수 김필이 오는 10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사랑 둘'을 발표하고 컴백한다”고 밝혔다.
신곡 ‘사랑 둘'은 2016년 발표한 '사랑 하나'를 잇는 감성곡으로, 진심이 담긴 싱어송라이터 김필의 모습을 만날 수 예정이다.
이로써 김필은 지난 3월 발표한 '목소리' 이후 7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하게 됐다.
특히, 이번 신곡은 2016년 12월 발표한 미니앨범 'from Feel'의 수록곡 '사랑 하나'의 연작이며, 이미 그 당시 콘서트 등 무대에서 공개한 적이 있는 미발표곡으로 3년 만에 정식 발매를 하게 됐다.
더욱이 최근 김필은 JTBC '비긴어게인3'에서 '사랑 하나'를 선곡해 이탈리아의 밤을 감동으로 물들인 만큼 이번 신곡 '사랑 둘'로 어떤 감성을 들려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가수 김필은 그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매력적인 목소리에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까지 갖춘 실력파 뮤지션으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특유의 유니크한 음색으로 다양한 OST에 참여한 것은 물론 'Marry Me', 'Stay With Me', '성북동', '목소리' 등을 히트시키며 독보적인 감성 보컬리스트로 우뚝 섰다.
현재는 SBS 파워FM 심야 라디오 '애프터클럽'의 금요일 DJ로도 활약 중이다. 그는 '필디'라는 애칭으로 매주 청취자들과 만나며 '음색 남신'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처럼 김필은 자신만의 감성을 노래하는 색깔 있는 아티스트로서 이번 신곡 '사랑 둘'을 통해 올 가을을 필 충만한 감성으로 촉촉이 적실 계획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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