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성수가 딸 혜빈의 선물에 감동을 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성수 부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혜빈은 아빠 김성수 생일을 위해 케이크를 구매하고 고모의 도움을 받아 정성스러운 생일상을 준비했다.
이 모습을 본 김성수는 “혜빈이 불 무서워한다. 이런 거 하면 안 된다”라며 딸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이후 김성수는 딸 혜빈이 준비한 생일상에 눈물을 훔쳤다. 혜빈은 아빠 김성수에게 직접 쓴 편지를 전했고 김성수는 "혜빈이가 아빠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빠는 힘이 되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속마음을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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