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방송 투데이' 300철판해물전골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리얼 맛집' 코너에서는 300철판해물전골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경상남도 통영시에 위치한 곳이다.
가리비부터 피꼬막, 황게, 키조개 등 신선한 해산물 한 상을 맛 볼 수 있는 이 곳은 통영 돌문어까지 들어가 엄청난 비주얼을 자랑한다.
돌문어는 300g 내외로 해산탕에 어울리는 것만 고집하는데 주인장은 "300g이 가장 잘 익고 오래 익히지 않아도 돼서 부드럽고 맛있다"고 전했다.
또한 맛집의 비결은 주문 즉시 해물을 손질해 철판 가득 해물을 담아내 끓여내는 것인데 가리비나 전복은 늦게 넣어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한다.
멸치, 양파 등 기본 재료들만 넣은 육수는 해물 본연의 맛을 살리고 담백함을 살린다.
특히 양념장에서는 밀가루풀이 중요한데 주인장은 "찹쌀풀 대신 밀가루풀을 넣는다. 찹쌀풀을 쓸 경우에는 깊은 맛은 분명히 있지만 시원한 맛이 안 나오더라. 밀가루 풀이 도리어 시원한 맛과 감칠맛을 낸다"고 밝혔다.
한편 ‘생방송 투데이’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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