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새 신랑 강남이 현천마을에서 결혼 전 공식 외박에 나선다.
5일 방송되는 MBN ‘자연스럽게’ 10회에서는 김종민의 절친한 동료인 신지, 천명훈, 강남이 현천마을 ‘워니미니 하우스’를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며 나타난 이들을 보고 은지원은 “어쩌면 내가 예언한 애들이 그대로 왔냐?”며 게스트 방문을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강남은 ‘빙상 여제’ 이상화와의 결혼을 앞둔 ‘새신랑’으로 결혼 전 현천마을에서 ‘공식 외박’을 하게 돼 화제를 모은 바,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였다.
이 가운데 천명훈은 “사람이 왔으면 마중을 해야지”라며 오자마자 ‘워니미니’를 타박하는 모습으로 ‘빅재미’를 예고하기도 했다.
인사를 마치고 나서 신지, 천명훈, 강남은 의외의 현장으로 향하게 된다. 이들이 “이거 뭐야?”라며 당황하게 만든 현장은 바로 태풍 피해를 입어 곳곳에 벼가 쓰러진 마을의 논이었다. ‘도시 사람’ 트리오인 신지, 천명훈, 강남은 “우리…이거 할 줄 알아?”, “우리 5명으로는 힘들 것 같은데”라고 말하면서도 좌충우돌 수습에 나섰고, 은지원X김종민 콤비 역시 이에 합세했다.
한편, MBN ‘자연스럽게’는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가 빈 집이 늘어 가는 시골 마을에 새로운 이웃으로 입주, 평화롭지만 설레는 휘게 라이프를 선사하는 소확행 힐링 예능이다. ‘자연스럽게’ 10회는 오는 5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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