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하준이 잠정 활동 중단 끝 ‘맛 좀 보실래요?’를 통해 복귀 신호탄을 쏠까.
SBS 관계자는 2일 본지에 “서하준이 새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에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인 상황이다. 다만 아직 관련해 확정된 바는 없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서하준이 SBS ‘맛 좀 보실래요?’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서하준은 지난 2016년 자신의 나체가 찍힌 영상이 유포되며 이른바 ‘몸캠’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논란 이후 잠정 활동 중단을 결정했던 서하준은 다음 해인 2017년 MBC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논란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밝히며 정면 돌파를 시도한 바 있다.
서하준이 ‘맛 좀 보실래요?’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될 경우 지난 2016년 11월 종영한 MBC ‘옥중화’ 이후 약 3년 만의 복귀작이 될 전망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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