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사무실 업체인 스파크플러스는 2일 서울 선릉에 11번째 지점인 ‘선릉 3호점’(사진) 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선릉 3호점은 옛 한국정책방송원 사옥을 허물고 신축한 지상 7층 규모의 나라키움 역삼 A건물에 있다. 제공 공간은 총 5개 층으로 1,000평 규모다.
이 건물은 정부 국유재산을 개발해 청년 벤처창업공간으로 조성한 첫 사례다. 스파크플러스는 지난 6월에 캠코, 코이카와 업무 협약을 맺고 청년혁신지원센터 내 공유 사무실 운영과 기획을 담당하게 됐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청년들의 창업과 성장을 위한 공간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창업가를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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