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박경원 교수, 2019 수소에너지혁신기술개발사업 선정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10월 1일 화학공학과 박경원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수소에너지혁신기술개발사업(미래수소혁신기술)에 최종 선정되어 총 14억 원의 연구비(연구기간: 4년 4개월)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친환경·고효율 수소 생산 및 안정적 수소 저장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수소경제 사회 진입을 위한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하며 미래 수소 혁신기술 분야의 사업내용은 차세대 친환경 고효율 수소 생산·저장을 위한 미래 유망 신기술 발굴·개발에 있다.

박경원 교수는 연구 책임자로서 ‘리튬이온 교환막을 이용한 수전해’라는 신개념 수소생산 시스템을 제안하였으며, 이를 위해 본교 기술지주회사의 1호 자회사인 보야스에너지(대표 한상범)와 함께 협력하여 기존의 PEM 및 알카리 수전해를 대체 가능한 차세대 고성능·저비용 수전해 소재 및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한다. 또한, 본과제를 통해 이에 대한 원천기술 확보는 물론 국내외 기술이전 및 사업의 해외 진출까지도 목표로 한다.

박경원 교수는 “본 과제를 통해 개발된 기술은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이용하는 연료전지 자동차 확산과 미래형 발전 산업을 위한 기반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