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소라게’짤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두번할까요'로 돌아온 배우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상우는 "영화에서 이혼식도 하고 결혼식도 한다. 생소할 수 있는데 권해드리고 싶진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권상우는 상대 배우 이정현과의 호흡에 대해 “정현이가 성격이 깔끔하다. 정말 부담이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권상우는 지난 드라마 ‘슬픈 연가’ 속 ‘소라게’짤에 대해 “이 장면이 이렇게 이슈가 될 지 몰랐다. 사실 이 장면이 슬프고 아름다운 장면인데 이렇게 웃음거리가 될 지 몰랐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권상우는 “300만 돌파하면 총검술에 소라게도 하겠다”라고 공약을 밝혔다.
한편, 영화 '두번할까요'는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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