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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구구단 미나, 21년 인생 최대 고민거리는? “오래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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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구구단 미나, 21년 인생 최대 고민거리는? “오래 살고 싶다”

입력
2019.10.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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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미나의 근심 가득한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JTBC2 제공
구구단 미나의 근심 가득한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JTBC2 제공

구구단의 미나가 근심가득한 얼굴로 귀여운 고민을 토로했다.

2일 방송되는 JTBC2 ‘오늘의 운세’에 드라마, 예능, MC 까지 종횡무진 활약 중인 아이돌그룹 구구단의 미나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오늘의 운세’ 녹화에서 미나는 21년 인생 최대 고민거리가 생겼다며 “요즘 체력이 너무 떨어져서 고민. 오래 살 수 있을까요?”라고 귀여운 질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관상학 전문가 안준범은 “장수할 수 있을지는 귀와 귓구멍을 보면 알 수 있고, 귓구멍 안에 ‘이것’ 까지 있으면 훨씬 더 오래 살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소개팅 모습을 관찰하던 미나는 전문가들마저 설득당할 정도로 논리적인 예측을 보여줘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소개팅은 국내 최고 게임 해설가 빛돌(하광석)이 소개팅남으로 등장해 거침없는 리드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장악했다.

빛돌은 정확하고 섬세한 해설로 많은 게임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소개팅에 참여한 여성 역시 유쾌하고 털털한 성격을 드러내며 빛돌과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역대급 분위기의 소개팅”이라며 잠시도 눈을 떼지 못했다. 심지어 관상학·정신의학·명리학·점성학 전문가는 물론 모든 패널들까지 빛돌이 무조건 여성을 선택할 것이라고 확신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오늘의 운세’는 2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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