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이 ‘번외수사’로 안방극장에 복귀할까.
OCN 측 관계자는 2일 본지에 “차태현이 현재 OCN 새 드라마 ‘번외수사’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현재 확정된 바는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번외수사’는 OCN이 ‘트랩’, ‘타인은 지옥이다’ 이후 세 번째로 선보이는 드라마틱 시네마 작품으로 강력반 '아웃사이더 불독' 형사와 시청률은 부족하지만 열정이 차고 넘치는 탐사보도팀 PD, 전직 프로파일러에서 프로 셀러가 된 탐정, 전설의 핵주먹 사장, 국과수 에이스 부검의 출신 장례지도사가 미제 사건을 풀어내는 범죄 액션 수사물이다.
차태현은 극 중 고등학교 졸업 후 경찰시험에 합격해 형사가 된 지역 경찰서 강력팀 형사 진강호 역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태현이 이번 작품으로 안방극장에 복귀를 결정하게 된다면 지난 2017년 KBS2 ‘최고의 이혼’ 이후 2년 만의 작품이 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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