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오래된 노래’로도 콘서트 연속 매진 기록 이어갈까

김동률의 콘서트가 열린다. 뮤직팜 제공

가수 김동률의 콘서트 ‘오래된 노래’의 티켓 예매가 진행된다. 

김동률은 오는 11월 22일부터 25일,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총 8회에 걸쳐 2019 김동률 콘서트 ‘오래된 노래’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2년 개최된 앵콜 2012 김동률 콘서트 ‘감사’ 성료 이후 6년여만에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앞서 김동률은 자신의 SNS를 통해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김동률은 “오래 전부터 늘 꿈꾸던 공연이라 감행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김동률은 지난해부터 무대와 연출을 구상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간 김동률의 공연은 매진 기록의 연속이었다. 김동률은 지난 2012년 ‘감사’ 콘서트 투어로 전국 7개 도시에서 3만 5천여 명의 관객과 만났고, 2014년 ‘동행’으로 전국 8개 도시 4만 관객과 호흡했다. 총 35회 차 공연을 전석 매진시킨 김동률은 2015년 ‘김동률 더 콘서트’로도 3만 관객을 열광시켰다.

지난해 김동률 콘서트 ‘답장’ 역시 3만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올해도 김동률이 티켓 파워를 이어갈지 기대된다.

한편, 2019 김동률 콘서트 ‘오래된 노래’의 티켓은 2일 오후 8시 멜론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