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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X미구엘, ‘오프 루트 페스트 2019’ 5~6일 난지한강공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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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X미구엘, ‘오프 루트 페스트 2019’ 5~6일 난지한강공원서 개최

입력
2019.10.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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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6일 ‘오프 루트 페스트 2019’가 개최된다. 네이버 나우 제공
오는 5~6일 ‘오프 루트 페스트 2019’가 개최된다. 네이버 나우 제공

‘오프 루트 페스트 2019’(OFF ROUTE FEST 2019) 스페셜 라이브 오디오쇼가 방송된다.

오는 5일부터 이틀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힙합 뮤지션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스트릿 컬쳐가 결합된 국내 힙합 페스티벌이다.

특히 올해는 박재범·다이나믹듀오·크러쉬·스윙스·그레이 등 최정상 힙합 뮤지션은 물론, 미국 R&B와 힙합 씬의 거장 미구엘(Miguel)과 에이셉 퍼그(ASAP Ferg)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외 힙합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네이버 나우는 현장에 오픈 스튜디오를 열고, 이틀 동안 스페셜 라이브 오디오쇼를 진행한다. NOW. 오픈 스튜디오는 투명 컨테이너 형태로 제작돼 밖에서도 내부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실시간 방송 내용은 네이버 앱에서 나우를 실행해 들을 수 있다.

5일 오후 4시 20분에는 박재범이 호스트로 진행하는 브로큰 GPS가 방송되며, 래퍼 기린이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다. 평소 친분이 있는 두 사람은 음악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즉석에서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여 힙합 페스티벌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6일에는 오후 2시 40분부터 기리보이와 한요한이 진행하는 기요한 이야기가 방송된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고민 상담을 하고, 퀴즈쇼를 진행하는 등 관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방송을 이어나간다. ‘쇼미더머니8’의 최종 우승을 차지했던 펀치넬로가 게스트로 출연해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밋앤그릿 부스도 마련됐다. 밋앤그릿 부스에서는 아티스트의 사인을 받거나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팬미팅 행사가 진행되며 후디·염따·식케이·펀치넬리·그레이비와이·우원재·코드쿤스트 등이 참여한다.

한편, 네이버 나우는 ‘오프 루트 페스트 2019’의 일부 스테이지를 오디오 생중계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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