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기타리스트 적재의 단독 콘서트가 열린다.
적재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양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단독 콘서트 ‘어떤 하루’를 개최한다.
2014년 정규 1집 ‘한마디’를 발표하며 이름을 알린 적재는 샘김, 아이유, 정은지, 태연, 하성운, 워너원, 임한별 등 동료 가수들과의 활발한 음악작업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악동뮤지션 정규 3집 ‘항해’와 권진아 정규 2집 ‘나의 모양’에 수록된 신곡들의 편곡과 연주를 맡기도 했다.
가수로서도 적재는 지난 8월 신곡 ‘타투’ 발표와 함께 소극장 콘서트, 각종 페스티벌 등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적재는 “이번 연말 콘서트 ‘어떤 하루’는 2019년 한 해 동안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한 해를 물들인 ‘하루’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감사함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려질 예정이다”라며 “감사한 한 해를 보낸 만큼 마음을 담아 이번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신곡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 중이며, 많은 분과 함께 만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티켓은 오는 14일 오후 7시부터 예매가 오픈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