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구혜선이 또 다시 근황을 공개했다.
1일 구혜선은 자신의 SNS에 “시원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무표정한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구혜선은 바람을 맞으며 여유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8월 SNS를 통해 남편 안재현과의 불화를 폭로한 뒤 거침없는 사생활 폭로전을 이어왔던 구혜선은 지난 달 1일에는 에세이집 출간을 끝으로 연예계를 잠정 은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은퇴 선언 이후에도 안재현에 대한 구혜선의 폭로는 수시로 이어졌다.
이후 한 매체가 안재현의 휴대폰 대화 내역 포렌식 복원 결과를 보도했고, 구혜선은 안재현이 한 여배우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내용의 폭로로 맞대응했다. 그러나 이후 구혜선은 이와 관련된 SNS 게시물을 자신의 계정에서 모두 삭제했고,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자신의 책 홍보 등을 이어가고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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