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연말 전국 투어로 '라이브 여제'의 타이틀을 입증한다.
거미는 오는 12월 대전을 시작으로 부산, 서울, 대구, 광주까지 총 5개 도시에서 연말투어 콘서트 '윈터 발라드(Winter Ballad)'를 개최한다.
올 여름 6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디스 이즈 거미(THIS IS GUMMY)’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거미는 올 한해 OST와 싱글 앨범 활동에 이어 '노래에 반하다', '슈퍼히어러' 등 방송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겨울에는 또 한번의 전국 투어로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독보적인 목소리와 아우라를 자랑하는 거미는 국내 최정상 여성 보컬리스트로 인정받으며 개최하는 콘서트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매 공연 귀 호강은 물론, 다채로운 무대 활용과 콘셉트로 '믿고 보는 콘서트'라는 입소문이 난 만큼 이번 연말 콘서트 역시 거미가 어떠한 무대로 객석을 찾을지 그 기대가 한층 더해진다.
'윈터 발라드'라는 낭만적인 타이틀에 대해 공연 관계자는 “이번 연말 역시 거미의 음악과 함께 한 해를 따스하고 포근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거미뿐만 아니라 모든 공연 관계자들이 열혈 준비 중이다. 겨울과 로맨틱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멜로디로 거미와 함께 특별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거미의 연말 투어 콘서트 '윈터 발라드’의 자세한 일정은 1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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