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아들 매덕스의 연세대학교 입학에 기쁨을 표했다.
9월 30일(현지시간) 안젤리나 졸리는 미국 연예 프로그램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안젤리나 졸리는 한국 연세대학교에 입학한 아들 매덕스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나는 매덕스가 자랑스럽다. 너무 기쁘다"며 "아이들의 세상이 확장됨에 따라 내 세상 역시 확장되는 느낌이다. 아이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운다. 아이들마다 세상은 다르다. 매덕스는 이미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매덕스는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 2002년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첫 아들이다. 지난 8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에 입학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 '말레피센트2'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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