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가 완벽한 ‘가을 남자’로의 변신을 알렸다.
한 패션 매거진은 1일 이민호와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럭셔리 토탈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이민호는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옷차림으로 여심을 저격했다.
이민호는 화보 촬영 당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어느덧 데뷔 13년 차에 접어드는 배우로서의 성숙한 가치관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진짜 자신의 모습에 근접하게 사는 사람이 성숙하게 느껴진다”며 “진짜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 고심하고 내 생각과 성향, 모습을 고민하고 파악하며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민호는 차기작으로 김은숙 작가의 ‘더 킹: 영원의 군주’에 출연을 확정 짓고 극중 남자 주인공 이곤 역으로 내년 상반기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있다.
배우 이민호의 화보는 프렌치 감성의 남성 매거진 로피시엘 옴므 YK 에디션의 2019년 가을겨울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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