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고양시, 직업시설 장애인에 근로장려금 지원… 전국 첫 사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고양시, 직업시설 장애인에 근로장려금 지원… 전국 첫 사례

입력
2019.10.01 09:46
수정
2019.10.01 10:12
0 0
경기 고양시청
경기 고양시청

경기 고양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이용하거나 고용된 장애인에게 근로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재활시설 장애인에게 근로장려금을 주는 건 전국 첫 사례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고용된 지 3개월이 지났고, 월 20만원 이하의 급여를 받는 장애인이다. 시는 이들에게 개인별 임금수준에 따라 매월 3만원~15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 상당수가 발달장애인으로 최저임금 대상에서 제외돼 임금을 전혀 받지 못하거나 월 20만원도 안 되는 수입을 받는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현재 지원계획을 마련,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는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하는 장애인들의 최소 수입을 보장해줘 자긍심과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