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윤이 신곡 발매와 함께 단독 콘서트를 예고했다.
박지윤은 1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잊어요’를 공개하며, 오는 12월 6일과 7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박지윤 콘서트, 2019'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2017년 박지윤의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오케스트라 20'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공연이다.
박지윤은 독보적인 음색으로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적 입지를 다졌으며, 올 겨울 오랜만에 관객들과 만나 한층 더 성숙해진 감성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특별한 관전 포인트는 신곡 '잊어요'의 첫 라이브 무대에 있다. 박지윤의 변함없을 감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3월 카카오 조수용 공동대표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번 '잊어요'는 박지윤이 결혼 후 처음 선보이는 신곡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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