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가 정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스페셜 게스트로 래퍼 넉살이 출연했다.
이날 장성규는 장도연이 음성메시지를 통해 “요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방송부터 라디오 DJ까지 맡았다. 이러다 정치까지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장성규는 “내가 진행하고 있는 유튜브 ‘워크맨’에서 대통령 일을 하루 해보고 싶다고 말한 적은 있었지만 그 외에 정치는 절대 하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넉살은 ‘평소 몇시에 일어나냐’는 장성규의 질문에 “안 일어난다. 계속 자고 자고 스케줄이 있으면 오후 3시~4시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 시간에 일어난 건 7~8년 전 전역했을 때가 마지막이다”고 덧붙였다.
넉살은 또 “군 시절 수색대였다. 잘못 가서 정말 강해져서 돌아왔다. TV에서 나오는 정도가 아니라, 진짜 작전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규가 진행하는 ‘굿모닝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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