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우희가 부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천우희가 출연한 영화 ‘버티고’는 오는 3일부터 시작되는 제 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영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버티고'는 현기증 나는 일상, 고층빌딩 사무실에서 위태롭게 버티던 서영(천우희)이 창 밖의 로프공과 마주하게 되는 아찔한 고공 감성 무비다.
먼저 개막식이 진행되는 3일 오후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 레드카펫에 천우희, 유태오, 정재광이 참석해 팬들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4일 오후 2시 남포동 비프광장에 전계수 감독과 배우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야외무대인사를 진행한다. 같은 날 오후 롯데시네마 대영에서 오후 7시 30분 시작되는 '버티고' 첫 상영이 끝난 후 관객과의 대화에도 전계수 감독, 천우희, 유태오, 정재광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5일에는 전계수 감독, 천우희, 유태오가 오후 2시 30분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무대에서 야외무대인사를, 롯데시네마 센텀에서 오후 1시 30분 시작되는 '버티고' 상영이 끝난 후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해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버티고'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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