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백지영이 아이를 키우면서 기상시간이 달라졌음을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게스트로 백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백지영은 “만나는 사람도 달라지고 했지만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기상시간이다”라며 “내가 몇 시에 자도 아이는 항상 이르면 7시 늦으면 8시에 일어나니까 그때 일어나야 한다”라고 전했다.
백지영은 이어 “내가 고단해 보였는지 오늘은 아침에 일어났는데 나한테 ‘자장자장’을 해주더라”라고 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한, 백지영은 “하임이가 엄마 노래를 듣고 운다고 하더라”라는 김숙의 말에 “다른 걸 듣고는 안 우는데 ‘섬집아기’를 들으면 운다. 첫돌 때 울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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