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중인 미국-터키 유엔참전용사와 가족들이 30일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이들은 6.25전쟁 발발 후 ‘장진호 전투’와 ‘흥남철수작전’ 당시 미국과 터키 군 소속으로 참전했던 용사들로서, 지난 26일 보훈처의 공식 초청으로 방한했다.
지난 1975년부터 민간단체 주관으로 시작한 유엔참전용사 초청 행사는 2010년 6.25전쟁 60주년 사업을 계기로 보훈처에서 주관하면서부터 공식적인 행사로 변경됐다.
건군(建軍) 71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은 오는 10월 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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