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전시, 시민ㆍ기업과 미세먼지 감축 힘 모은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전시, 시민ㆍ기업과 미세먼지 감축 힘 모은다

입력
2019.09.30 15:20
0 0

시청서 생활속 미세먼지 줄이기 범시민 실천운동 선포식… 2022년까지 20% 감축 목표

대전시가 30일 개최한 생활주변 미세먼지 줄이기 범시민 실천운동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미세먼지 감축방안을 적은 표어들을 내세우며 의지를 다지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30일 개최한 생활주변 미세먼지 줄이기 범시민 실천운동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미세먼지 감축방안을 적은 표어들을 내세우며 의지를 다지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30일 시청에서 시민이 주도하고 기업이 함께하는 생활주변 미세먼지 줄이기 범시민 실천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시민과 기업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시는 2022년까지 초미세먼지 20% 감축을 목표로 하는 맞춤형 종합대책으로 ‘미세먼지 대응전략 2.0’을 발표했다. 또 생활속에서 미세먼지 줄이기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을 담은 시민대표의 미세먼지 줄이기 생활실천 약속 결의문도 낭독됐다.

이와함께 대전지역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 사업장을 운영중인 대전열병합발전, 대전그린에너지센터 등 14개 기업과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협약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해당기업들은 사전에 제출한 대기오염물질 연차별 감축이행 계획서에 따라 환경시설투자와 감축목표를 달성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 발령시 사업장 가동시간을 단축ㆍ조정하는 등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선포식 참석자들은 행사 후 시청에서 갤러리아 타임월드까지 이동하면서 생활속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거리캠페인도 펼쳤다.

허태정 시장은 “미세먼지 걱정없는 안전한 사회를 구축해 나가는 것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라며 “오늘 선포식을 계기로 시민들과 기업, 그리고 대전시가 각자의 위치에서 미세먼지를 줄이는 노력을 함께함으로써 편히 숨쉬는 맑고 푸른 대전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