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트로트 듀오 ‘김빡’(김인석, 윤성호)이 tbs FM의 새 DJ로 발탁됐다.
tbs 교통방송은 2019년 가을 개편을 맞아 주말 시간대에 ‘김인석, 윤성호의 진짜라디오’를 신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석과 윤성호가 DJ로 ‘깜짝’ 발탁되면서 ‘이은미와 함께라면’이 평일 편성으로 바뀌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4시, 2시간 동안 ‘김인석, 윤성호의 진짜라디오’가 방송된다.
다음달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김인석과 윤성호는 “청취자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라디오 DJ를 꿈꿔왔다”며 “주말 오후 청취자들의 친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개그콘서트’의 전성기 시절 부터 개그맨으로 활약했던 두 사람은 트로트 듀오를 결성해 꾸준히 활동하는가 하면 김인석이 ‘복면가왕’에 등장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김인석, 윤성호의 진짜라디오’는 tbs FM 95.1Mhz와 유튜브 채널 tbs FM에서 만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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