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영광 신임 부산본부세관장(57ㆍ사진)이 30일 부산본부세관 4층 대강당에서 제51대 세관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제 세관장 "세정지원과 신속한 통관 등 수출입 기업에 대한 지원을 비롯해 불량 먹거리나 사회안전을 해치는 물품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제 세관장은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레곤대학에서 행정학 석사, 한남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 관세청 특수통관과장과 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담당관, 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국장, 관세청 감사관 등을 지냈다.
권경훈 기자 werth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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