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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쇼미8’ 종영 소감 “엄청 배워…다신 나오면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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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쇼미8’ 종영 소감 “엄청 배워…다신 나오면 안되겠다”

입력
2019.09.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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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가 ‘쇼미더머니8’ 종영 소감을 전했다. 스윙스 SNS 제공
스윙스가 ‘쇼미더머니8’ 종영 소감을 전했다. 스윙스 SNS 제공

래퍼 스윙스가 '쇼미더머니 8' 종영 소감을 전했다.

스윙스는 30일 자신의 SNS에 "뒤늦은 땡큐 '쇼미 8'. 조금 더 겪어봐서 그런가. 올해는 스태프 분들이 나에겐 더 빛을 내주었다. 어느 방송이든 항상 다 힘을 합치고 쥐어짜내서 사람들이 재미있어 할 수 있는 걸 창조하는 것인데 플레이어들도 너무 열심히 일했고 그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면서도 정말 찡찡대고 싶을 때 입 다물게 한 건 스태프 분들의 불평 없는 태도였다. 그동안 그러고 싶어 했던 마음을 프로 정신으로 항상 숨겨왔던 것 생각하며 되게 짠했었던 기억이 생겼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스윙스는 "'쇼미'와 래퍼들, 그리고 더 나아가 시청자들 사이에 신뢰 문제로 몇 년째 크고 작은 이슈들이 많았는데. 난 2년째 안정을 느끼면서 올해 시즌을 마쳤다. 정말 약해져 있는 마음이었는데 깨뜨리지 않고 오히려 보존을 하고, 더 넘어서 더 단단하게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고개 숙여 마음을 전달드립니다. 모두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4개월 동안 난 엄청난 것을 배우고 올해 시즌을 마칩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윙스는 "다시는 나오면 안 되겠다 라는 한숨 섞인 막연한 생각과 함께 ^^ ps: 나 자신과 세상에게 하는 말; 힙합을 살리려면 좋은 앨범도 많이 내야 합니다. 실천하겠습니다. 올해는 '쇼미'꺼. 업그레이드4"라는 종영 소감 및 앞으로의 계획을 넌지시 언급했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 27일 종영된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8'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이번 '쇼미더머니 8' 시즌 우승자는 펀치넬로였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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