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박물관, ‘신한복’ 체험전 운영
문화체육관광부 한복문화주간(2~6일)을 맞아 대구섬유박물관(www.dtmuseum.org)에서 신개념 한복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박물관은 내달 3~6일까지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헌 한복이나 자투리원단 등을 활용해 새로운 디자인의 실용한복을 만들어보는 ‘업사이클’ 체험 등 ‘어서와 모던한복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성인대상 프로그램으로 △내가 만든 모던한복 △모던한 규방공예를 진행한다.
모던한복 만들기는 행사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전시실 관람과 한복의 역사 이해와 철릭원피스 만들기 체험을 한다. 철릭원피스는 상의와 하의를 따로 마름질해 허리에 연결한 겉옷인 전통 남성 무도복을 여성용으로 디자인한 것을 말한다.
모던한 규방공예는 조각보ㆍ매듭 수업, 조각보 풍경ㆍ모빌 만들기, 매듭브로치ㆍ매듭가위집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조각보 업사이클 체험, 알록달록 한복체험, 한복디자이너 체험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의 (053)980-1032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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