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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이효리 당황시킨 이상순의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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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이효리 당황시킨 이상순의 말은?

입력
2019.09.3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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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JTBC ‘캠핑클럽’에서 활약했다. 방송 캡처
이효리가 JTBC ‘캠핑클럽’에서 활약했다. 방송 캡처

‘캠핑클럽’ 이효리가 운전 연습을 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핑클 멤버들이 캠핑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의 도움을 받아 운전 연습에 나섰다. 이효리는 차가 하나도 없는 길에서 운전 연습을 하며 “마을버스 운전 기사 같다”고 즐거워했다.

그는 이어 이상순에게 “손님, 어디로 모실까요?”라고 물으며 상황극을 시도했다. 이에 이상순은 “해수욕장으로 갑시다”라며 받아쳤다.

이상순은 이효리의 운전 연습에 큰 도움을 주지는 못했다. 이효리는 옆에 앉아있던 이상순에게 “좁은 길에서 마주 오는 차를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순은 의욕 없는 목소리로 “난감한 거다”라고 간단하게 답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상순의 답을 들은 이효리는 “난감한 건 나도 안다”라며 어이없어했다.

한편 ‘캠핑클럽’은 지난 29일 종영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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