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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엽의 연애 스타일은? “집착하고 빠지는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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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엽의 연애 스타일은? “집착하고 빠지는 경향”

입력
2019.09.2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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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방송 캡처
이상엽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방송 캡처

배우 이상엽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엽이 스페셜 MC로 등장해 예능감을 자랑했다.

이날 서장훈은 이상엽에게 “좋아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을 것 같은데 연애하다가 차인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상엽은 “나는 거의 연애의 90%를 내가 다 차였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머뭇거리던 이상엽은 “나는 옆을 안 보고 앞만 보고 달리는 스타일이다. 너무 집착하고 빠지는 경향이 있다”며 그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상엽의 말을 듣던 홍진영의 어머니가 “빠지면 좋지 않느냐”라며 의아함을 표하자, 이상엽은 “더러 상대들이 부담스러워할 때도 있고, 이게 또 내가 지치더라. 상대가 그만큼 반응을 안 주면 나도 지치더라”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신동엽은 “나는 일방적인 희생을 한다. 그것 또한 고귀한 사랑의 방법 중 하나다”라며 자신의 스타일에 대해 전했다. 신동엽의 말에 토니안의 어머니는 “거짓말”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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