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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허재, 제작진 향한 서운함 “비행기 타기 전까진 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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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허재, 제작진 향한 서운함 “비행기 타기 전까진 잘해줬다”

입력
2019.09.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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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가 SBS ‘정글의 법칙’에서 입담을 자랑했다. 방송 캡처
허재가 SBS ‘정글의 법칙’에서 입담을 자랑했다. 방송 캡처

전 농구선수 출신 허재가 스태프들을 향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허재가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허재는 제작진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허재는 “비행기 타기 전까지는 스태프들이 잘해주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밥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물어봤다. 그런데 딱 도착하니까 ‘이게 마지막 식사다. 알아서들 해라’라고 말하고 가버렸다”고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출연진은 모두 공감을 표했다. 박상원 역시 “(정글 생활에 대해) 궁금해서 물어보면 항상 웃으면서 대답하는데 내용은 냉정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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