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꿈이 없음을 밝혔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일로 만난 사이’에는 한혜진과 장성규가 유재석과 함께 전라남도의 버섯농장에서 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한혜진에게 꿈에 대해 물었고 한혜진은 “나는 꿈이 없다”라고 답했다. 한혜진의 말을 들은 유재석은 “나랑 비슷하다. 나도 꿈이 없다”라며 공감을 표했다.
그는 이어 “나도 꿈이 없는데 왜 이렇게 남들에게 꿈을 물어보고 다니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제일 싫어하는 질문 두 가지가 앞으로의 계획이랑 꿈이다”라며 “계획대로 풀린 적도 없다”라고 계획을 하지 않고 살아가는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일로 만난 사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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