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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 만난 사이’ 장성규, 프리 선언 이유는?

입력
2019.09.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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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가 tvN ‘일로 만난 사이’에 출연했다. 방송 캡처
장성규가 tvN ‘일로 만난 사이’에 출연했다. 방송 캡처

장성규가 부모님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음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일로 만난 사이’에는 한혜진과 장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성규는 두 달 동안 쉬는 날이 하루뿐이었음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장성규는 프리 선언 후 처음 맞이한 추석에 대해 전했다.

그는 “회사원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명절 용돈을 드렸다. 양가 다 해서 한 분당 50만 원씩 드렸다. 근데 너무 좋아하시더라”라며 뿌듯했던 당시의 마음에 대해 밝혔다.

장성규는 또한 “부모님 생계도 내가 책임지고 있다. 도전하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집안의 빚을 본인이 갚고 있음을 전했다.

그는 “부모님 건강하실 때 (빚을) 해결해드려야 의미가 더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부모님을 위하는 그의 따뜻한 마음은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일로 만난 사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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