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가 김희철에게 울분을 터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가을운동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을 주축으로 최강전력 '아는팀, 강호동, 이상민, 이수근, 민경훈, 이상화, 장영란, 채연, 진아름, 주이, 이진호, 태용이 등장했다.
이후 이만기를 주장으로 '천하무적 형님팀' 이만기, 서장훈, 김영철, 김희철 박세리, 박미선, 신봉선, 혜린, 효정, 이이경, 재현이 등장해 승부욕을 뽐냈다.
특히 강호동은 상대팀 이만기를 도발하며 “우리가 이긴다”라고 놀렸고, 김희철은 갑자기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열창하며 이상화를 놀렸다.
이에 이상화는 “저 오빠 진짜 왜 저래”라며 울분을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상화는 채연을 쓰러뜨리고 2019년 여자부 씨름 우승을 차지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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