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이영자의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다음 달 25일 오후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앞서 '신상배틀 슈퍼푸드'라는 가제로 먼저 알려진 KBS 새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6인의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편의점 메뉴들의 단순 조합을 소개하는 콘텐츠와 달리 스타들이 제안하는 새로운 메뉴가 출시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지금껏 어떤 예능에서도 본 적 없는 독특한 콘셉트, 연예계 대표 맛.잘.알 스타이자 최고의 예능 스타로 불리는 이경규와 이영자의 첫 동시 출연 등으로 언론과 대중의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이런 가운데 오는 27일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편성 확정 소식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다음 달 25일 오후 9시 50분, 현재 방송되는 '으라차차 만수로'의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편하게 먹는 레스토랑’이라는 의미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TV 속 ‘그림의 떡’처럼 느껴지던 맛있는 음식을 누구나 편하게 집 근처 편의점에서 맛볼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먹방, 쿡방의 재미를 넘어 메뉴 출시를 통한 스타들의 재능 기부, 나아가 소비가 기부로 연결되는 착한 미디어커머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과연 KBS2 2019년 하반기 예능 최고 기대작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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