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재중이 신예 아이돌 퍼플백(Purplebeck)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김재중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7일 “김재중이 오는 30일 발매되는 신인 아이돌 그룹 퍼플백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특별 출연한다”며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퍼플백의 신곡 '드림라인(Dream Line)'은 웅장한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묵직한 댄스곡이다. 케이팝에 브리티시팝이 느껴지는 세련된 사운드와 함께 멈추지 않고 꿈을 향해 묵묵히 나아가자는 가사를 담았다.
뮤직비디오 속 김재중은 독보적인 비주얼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노래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실제로 선공개된 현장 사진 속 사진작가로 변신한 김재중의 깊은 눈빛과 푸르른 숲의 청량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김재중은 이번 퍼플백의 신곡을 통해 지난 2017년 거미의 정규 5집 타이틀곡 '아이아이요(I I YO)' 이후 2년 만에 새로운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아이아이요' 뮤직비디오에서 김재중은 꿈 많은 복서로 변신해 어려움 속에도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그려낸 바 있다.
이번에는 사진작가로 변신한 김재중의 모습이 기대된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김재중은 촬영 내내 밝은 웃음으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하며, 신예 퍼플백에게 가요계 선배로서 경험에서 우러나온 따뜻한 조언도 전했다. 이에 김재중과 퍼플백이 어떤 시너지를 펼쳐낼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김재중이 출연하는 신인 아이돌 그룹 퍼플백의 신곡 ‘드림라인’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은 오는 30일 정오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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