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포토 뒷담화] 바른미래당 ‘맞불회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포토 뒷담화] 바른미래당 ‘맞불회의’

입력
2019.09.27 12:39
수정
2019.09.27 12:49
0 0

손학규대표 주재 최고위원회의 열린 시각에

비 당권파, 옆 회의장에서 긴급의원총회 열고… 손대표 사퇴압박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같은 시각 옆방에서는 오신환 원내대표와 손대표 사퇴를 요구하는 의원들이 별도의 의원총회를 열고 있다.오대근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같은 시각 옆방에서는 오신환 원내대표와 손대표 사퇴를 요구하는 의원들이 별도의 의원총회를 열고 있다.오대근기자
오신환 원내대표 등이 최고위원회의가 열리는 같은 시간에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손 대표 사퇴 등에 대한 논의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오신환 원내대표 등이 최고위원회의가 열리는 같은 시간에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손 대표 사퇴 등에 대한 논의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가 열리는 동안 옆 회의실에서‘맞불회의’로 긴급의원총회가 열리는 촌극이 발생했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손학규 대표의 사퇴를 주장하며 월.수.금 열리는 최고위원회의를 거부하고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해 왔다. 최근 하태경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27일 오전 당 대표가 주재하는 최고위원회의와 같은 시간에 긴급의원총회를 개최한 것이다. 의총에는 유승민 의원을 포함 10여명이 참석해 탈당을 포함하는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비당권파는 앞으로도 손대표 주재회의 같은 시각에 별도의 개별회의를 갖을 방침이다. 손대표의 지도력을 놓고 수개월에 걸친 당내 분규로 인한 막장모습인 것이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