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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10월말 국내 컴백 확정…글로벌 성장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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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10월말 국내 컴백 확정…글로벌 성장 입증한다

입력
2019.09.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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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의 다음달 컴백이 공식화됐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몬스타엑스의 다음달 컴백이 공식화됐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오는 10월 말 가요계에 전격 컴백한다.

몬스타엑스(셔누, 원호,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7일 "몬스타엑스가 오는 10월 중 새로운 앨범으로 국내 가요계에 컴백한다"고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몬스타엑스는 지난 2월 발표한 정규 2집 두 번째 파트 '위 아 히어(WE ARE HERE)' 타이틀곡 '엘리게이터(Alligator)' 활동 이후 약 8개월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가 더욱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올 예정"이라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다.

실제로 몬스타엑스는 다채로운 글로벌 활동을 바탕으로 대세 그룹으로서 눈부신 성장을 이뤄왔다. '위 아 히어'가 국내외 음악 차트를 석권한 것은 물론, 동명의 월드투어로 전 세계 20개 도시에서 23회의 공연을 펼쳤다. 그 뿐만 아니라 해외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영어 싱글 발매, 각종 TV 프로그램과 페스티벌 참석 등 활발한 활동이 있었다.

특히 몬스타엑스가 미국의 인기 힙합 뮤지션 프렌치 몬타나와 함께한 '후 두 유 러브(WHO DO U LOVE?)'는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팝송즈(Pop Songs) 차트에 최고 순위 27위를 기록했고,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인기있는 곡을 선정하는 차트 프로그램 '아메리칸 톱 40'(American TOP 40)에서도 37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밖에도 투어 도중 미국의 ABC 채널 '지미 키멜 라이브', '굿모닝 아메리카', 영국의 ITV 채널 '굿모닝 브리튼' 등에 출연해 현지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고, 최근에는 미국 NBC 채널의 '엘렌 드제너러스 쇼'와 '틴 초이스 어워즈',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 '라이브 이즈 뷰티풀 페스티벌'에 잇따라 출연해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이처럼 다양한 글로벌 활동으로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몬스타엑스의 컴백 소식에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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