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악동뮤지션이 야외 청음회 ‘가을밤의 항해’를 개최한다.
악동뮤지션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야외 청음회 ‘가을밤의 항해’를 개최한다. 이는 풍성한 밴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라이브 공연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악동뮤지션은 ‘가을밤의 항해’에 직접 오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네이버 NOW.에서도 같은 시간에 청음회 현장을 오디오 생중계한다.
악동뮤지션은 이번 청음회에서 선선한 한강변의 가을밤을 배경으로 신규 앨범 ‘항해’에 수록된 신곡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2년 2개월 간의 공백기를 끝내고 복귀한 소감도 예고됐다.
한편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지난 25일 공개되자마자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올라 시선을 집중시켰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뱃노래’, ‘물 만난 물고기’, ‘FREEDOM’ 등 앨범에 수록된 전곡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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