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선발대’ 출연진들은 고규필이 미리 찾아온 식당을 찾아갔다.
26일 방송된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 러시아 시베리아 횡단열차 여행 주동자 이선균과 김남길·김민식·고규필이 출연해 러시아 아르바트 거리 속 식당을 방문했다.
모든 출연진들은 무거운 짐을 짐 보관소에 맡겨두고 아르바트 거리 끝 해양공원에서 다같이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부근 식당으로 향했다.
출연진들의 얼굴에는 여행에 대한 설렘이 가득했고 아르바트 거리를 걷다가 고규필은 “한국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안 어색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들은 식당에 도착해 킹크랩 라면, 킹크랩, 곰새우, 독도새우를 주문하고 행동파 김남길과 김민식은 큰 어려움 없이 다시 밖에 나가서 맥주를 구해왔다.
거의 흡입하듯 모두 맛있게 음식을 먹다가 이선균이 김민식을 배려하는 고규필을 보고 “이런 우정 며칠까지 갈까?”라고 물었고 동갑내기 두 사람은 “하루”라고 똑같이 대답했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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