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간다.
27일 오후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초등학교 친구들을 보기 위해 어릴 적 살았던 고향을 찾아간다.
이날 기안84는 평소 털털한 모습과 달리 말끔하게 차려 입고 초등학교 동창들을 만나기 위해 모교로 향한다. 추억의 장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쉬지 않고 업무를 처리하면서 진지한 모습도 보여준다.
또한 학교로 가는 골목에서 어린 기안84가 매일 먹고 싶었던 그 때 그 시절 분식집을 발견한 기안84는 반가운 마음에 추억의 떡볶이와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흡입, 제대로 된 먹방을 보여줄 예정이다.
드디어 모교에 모인 기안84와 친구들은 유년시절 함께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가장 돌아가고 싶은 시절의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린다.
특히 친구들이 가져온 졸업앨범과 사진들에서 속속들이 발견되는 ‘초딩84’의 모습들은 벌써부터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이제는 다 큰 어른이 된 친구들과 건강, 재테크 등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주고받다 갑자기 만화계의 ‘거장84’를 꿈꾸게 만든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기안84의 유년시절 추억 가득한 에피소드는 2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