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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환, ‘신입사관 구해령’ 종영 소감 “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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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환, ‘신입사관 구해령’ 종영 소감 “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 될 것”

입력
2019.09.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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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환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초록뱀미디어 제공
공정환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초록뱀미디어 제공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의 공정환이 애정과 아쉬움을 가득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으로, 흥미로운 전개 속에서 구해령과 왕자 이림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와 설렘 가득한 수많은 심쿵 포인트를 만들어내며 사랑을 받았다.

공정환은 '신입사관 구해령' 속에서 주인공 구해령(신세경)의 하나뿐인 가족이자 누구보다 해령을 끔찍하게 생각하고 사랑하는 오빠 구재경으로 등장해 해령을 향한 너그럽고 자애로운 모습으로 동생 사랑 꾼다운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공정환은 "이번 '신입사관 구해령'을 통해 후배님들의 열정과 선배님들께서 주시는 편안함 가운데 마지막까지 무사히 촬영을 할 수 있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 했던 사극과는 달리 처음으로 조선시대 선비 역할을 맡아봐서 새로운 경험이었고 그만큼 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 무엇보다 '신입사관 구해령'과 함께 해주시고 재미있게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라며 애정이 가득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공정환은 구재경의 모습 속에 가족을 향한 애틋함을 담아냄과 동시에 비밀을 간직한 이의 미스터리한 모습까지 담아내며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연기를 펼쳤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구재경이 과거 서래원을 해체시키고 폐주 이겸(윤종훈)을 죽게 만든 결정적인 일을 초래한 인물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그가 극의 마지막에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지난 7월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26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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