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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없어도 거래… 가입자 3년 만에 4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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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없어도 거래… 가입자 3년 만에 400만 돌파

입력
2019.09.27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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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금융그룹이 지난 2016년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디지털금융 종합플랫폼인 ‘올원뱅크’가 지난달 12일 현재 가입고객 400만명을 돌파하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올원뱅크는 공인인증서와 보안매체 없이도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이용가능한 어플리케이션(앱)으로, NH금융그룹 통합 조회, 간편송금, 더치페이, 외화환전, 비대면 상품가입, 세금납부 등 간편금융 서비스는 물론 모바일 초대장, 모임 회비관리 서비스, 레시피 등 생활의 재미까지 선사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7월 기준으로 연간 누적 송금건수 6,700만 건, 이용금액 2조 8,00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올원뱅크 외화환전 이용 건수만도 46만 건에 달해 디지털 환전 중 92%를 차지했다.

NH농협은행은 최근 천만 고객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서비스 혁신, 금융상품 혁신, 콘텐츠 혁신 등 혁신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주요 개선사항은 ▦올원송금과 AR캐릭터를 결합한 재밌는 AR송금 서비스 ▦SKT NUGU와 제휴를 통해 음성뱅킹 서비스 확대 등 4차 산업 금융서비스 강화 외에도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 확대 ▦고객 중심의 UI/UX 개편 ▦NH금융 계열사 통합서비스 ▦프리미엄 서비스(VOD, 웹툰/웹소설, 할인쿠폰 무료) 및 핫아이템(인기제품 경품) 서비스 제공 등 편의성 향상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바코드/QR코드를 통해 가맹점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지역상품권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모임 캘린더를 통해 회원 간 모임스케줄 등을 관리하고 회비 장부와 잔액을 공유하는 등 모임 회비관리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한편, 올원뱅크는 베트남 여행 중 현지 식당, 카페, 슈퍼 등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해외QR결제 서비스를 금융권 최초로 베트남 현지 업체(VIMO)와 손잡고 제공 중이다.

NH농협은행 측은 “올원뱅크는 이번에 서비스 혁신, 콘텐츠 혁신, 브랜드 혁신을 통해 쓸수록 재미있는 은행, 모두가 쉽게 이용하는 은행으로 도약하는 한편, 국내 모바일은행을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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