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새 앨범에도 높은 참여도…타이틀곡은 ‘비가 온대 그날처럼’

정세운의 새 앨범 ‘데이’의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정세운이 새 앨범 ‘데이(DAY)’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5일 정세운 공식 SNS를 통해 다음 달 2일 발매되는 미니앨범 ‘데이(DAY)’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는 짙은 보라빛의 배경에 이번 앨범의 곡명이 담겼다. 이에 따르면 ‘데이’에는 타이틀곡 '비가 온대 그날처럼'을 포함한 ‘데이 앤드 데이(Day & Day)’, ‘라이 라이 라이(Lie Lie Lie)’, ‘온도차’, ‘내 이름을 부르면’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데뷔 때부터 정세운과 호흡을 맞춰왔던 명품 프로듀서 군단 153/Joombas과 대세 프로듀서들 굿초이스, 김아현, 박문치, LEEZ, De view, ZigZag Note 등이 작곡진으로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는 전언이다.

특히 정세운은 ‘데이 앤드 데이’의 작사와 작곡, ‘내 이름을 부르면’의 작사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돌’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 중 ‘내 이름을 부르면’은 지난 7월 정세운이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 앞에서 먼저 선보인 곡이다.

한편, 정세운은 다음 달 2일 새 앨범 ‘데이’를 발매한다.

또한 정세운은 SBS 모비딕의 '고막메이트' MC로 발탁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지형 기자 allproducer@hankookilbo.com